검색 메뉴
닫기

닫기

[KeG] 전남 이치훈, 충북 홍광수 상대로 리버스 스윕! 클래시 로얄 우승

남윤성 기자

2018-08-19 12:20

[KeG] 전남 이치훈, 충북 홍광수 상대로 리버스 스윕! 클래시 로얄 우승
전라남도 이치훈이 같은 클랜 소속인 충청북도의 홍광수를 상대로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클래시 로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대표 이치훈은 19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 1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클래시로얄 부문 결승전에서 충북 대표 홍광수를 맞아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치훈은 홍광수의 폭탄 타워 전략에 허를 찔리면서 공격 패턴을 잃었다. 홍광수가 폭탄 타워를 택하면서 이치훈의 페카와 로얄 고스트의 공격을 받아내는 맷집으로 활용했다. 이치훈이 포탑을 직접 공격하기 위한 작전을 구사했지만 폭탄 타워를 중앙 지역에 소환하면서 화력을 모두 받아낸 것. 이치훈의 오른쪽 포탑에 직접 대미지를 쏟아 넣은 홍광수는 통나무를 굴려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홍광수는 이치훈의 벌룬에 이은 빙결 공격으로 오른쪽 타워가 공격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긴 했지만 배틀램을 이지훈의 왼쪽 포탑으로 계속 내려 보내서 먼저 포탑을 깼다.

0대2로 뒤처졌던 이치훈은 홍광수가 로얄 호그를 왼쪽으로 밀어 넣자 로얄 호그로 받아쳤고 추가 병력을 왼쪽에 더 배치하면서 홍광수의 왼쪽 포탑을 깨고 추격했다. 4세트에서 이치훈은 용광로를 선택해서 고블린통으로 홍광수의 왼쪽 포탑을 순식간에 깼고 오른쪽으로 계속 병력을 보내는 홍광수의 의도를 트리플 용광로로 막아내면서 2대2를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이치훈은 메가나이트와 대포 카트를 앞세워 홍광수의 왼쪽 포탑을 두드렸고 체력을 1,000까지 빼놓았다. 메가나이트를 다시 쓸 수 있는 턴이 돌자 사용한 이치훈은 홍광수의 왼쪽 포탑을 기어이 깨면서 3대2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인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