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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G2, FW 격파하고 8강행 티켓 확보

남윤성 기자

2018-10-16 00:04

[롤드컵] G2, FW 격파하고 8강행 티켓 확보
[롤드컵] G2, FW 격파하고 8강행 티켓 확보

[롤드컵] G2, FW 격파하고 8강행 티켓 확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6일차

순위 결정전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G2 e스포츠가 플래시 울브즈를 제압하고 8강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G2 e스포츠는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2위 결정전에서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이렐리아와 아트록스, 하이머딩거의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낙승을 거뒀다.

G2는 8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이렐리아가 합류하면서 'Hanabi' 수시아시앙의 우르곳을 잡아냈다. 분위기를 탄 페르코비치는 중단에서 'Maple' 후앙이탕의 라이즈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팀의 사기를 올렸다. 13분에는 하단으로 다이브를 시도한 G2는 'Betty' 루유헝의 모데카이저를 끊어내며 3대0으로 리드했다.

22분에 내셔 남작 징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G2는 'Wunder' 마르틴 한센의 아트록스가 2킬을 따내면서 6대2로 킬 스코어를 유지했다.

FW는 24분에 중앙을 마크하던 'Wunder' 마르틴 한센의 아트록스를 5명이 달려들어 잡아냈다. 다른 라인에서 포탑을 잃지도 않았기에 FW는 오랜만에 득점을 냈다.

G2는 철거의 달인인 하이머딩거를 앞세워 FW를 흔들었다. 25분에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가볍게 무너뜨렸고 28분에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다가 총구를 돌려 전투를 선택, 탐 켄치와 모데카이저를 잡아냈다.

바론 버프를 달고 스플릿 푸시를 시도한 G2는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상단 억제기 지역에서 라이즈와 모데 카이저를 제압했다.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를 파괴한 G2는 A조 2위로 8강에 올라갔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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