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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슈퍼팀' kt, 리퀴드 완파하고 8강 확정

남윤성 기자

2018-10-16 17:37

[롤드컵] '슈퍼팀' kt, 리퀴드 완파하고 8강 확정
[롤드컵] '슈퍼팀' kt, 리퀴드 완파하고 8강 확정

[롤드컵] '슈퍼팀' kt, 리퀴드 완파하고 8강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1경기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kt 롤스터가 북미 1번 시드인 리퀴드를 상대로 깔끔하게 승수를 보태면서 4승 고지를 점령,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kt 롤스터는 16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kt는 7분에 '스코어' 고동빈의 녹턴이 6레벨을 달성하자 하단에서 싸움을 걸었다. 녹턴이 피해망상을 쓰면서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시비르에게 파고 들었고 '마타' 조세형의 그라가스,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까지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9분에는 '유칼' 손우현의 리산드라와 고동빈의 녹턴이 어스름 늑대 지역에 숨어 들어갔고 와드를 매설하러 오던 'Pobelter' 유진 박의 르블랑을 잡아내며 2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11분에 리퀴드의 상단 정글로 5명이 모인 kt는 조세형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로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스카너를 끌고 오면서 손쉽게 킬을 추가했고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갔다. 곧바로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kt는 외곽 1차 포탑을 깨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하단으로 이동하던 kt는 아래 쪽에서 치고 올라온 'Impact' 정언영의 아트록스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스맵' 송경호의 우르곳과 고동빈의 녹턴을 잃었다.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무너뜨린 kt는 하단에 집중했다. 김혁규의 카이사가 하단을 미는 동안 리퀴드가 kt의 중앙 1차 포탑을 깨려고 하자 싸움을 걸었던 kt는 별 피해 없이 빠졌고 카이사가 외곽 2차 포탑을 깨면서 이득을 챙겼다.

21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손우현의 리산드라가 리퀴드의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 잡힌 kt는 대지 드래곤도 내줬다. 리퀴드가 중앙 1차 포탑을 깨기 위해 5명을 동원하자 kt는 조세형의 그라가스가 예측 술통 폭발을 통해 유진 박의 르블랑을 끌고 들어와서 잡아냈고 푸체로의 스카너까지 제거한 뒤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앞세워 중앙 억제기를 깬 kt는 하단에서 전투를 벌였고 김혁규의 카이사가 3킬을 가져가는 등 에이스를 달성하며 승리,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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