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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 정노철 감독, 中 EDG와 결별

남윤성 기자

2018-10-25 18:50

'노페' 정노철 감독, 中 EDG와 결별
'노페' 정노철 감독이 에드워드 게이밍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정노철 감독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2년 전 큰 꿈을 안고 동시에 많은 걱정과 함께 찾아간 EDG는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했고 성실한 매니저들과 노력하는 섯누들을 보면서 단단하고 강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사의를 표한 EDG 정노철 감독의 SNS 글.
사의를 표한 EDG 정노철 감독의 SNS 글.

"바뀐 환경과 새로운 언어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매니저와 선수들 덕분에 수월하게 적응했다"는 정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쉽게도 8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정 감독은 "월드 챔피언십이 끝나고 여러 가지로 고민한 결과 팀을 나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관계자들에게 의사를 전했고 이해하고 응원해주신 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감독이 지도한 EDG는 2018년 롤드컵에서 16강을 조 2위로 통과했고 8강에서는 유럽 팀인 프나틱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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