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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팀, 4년 만에 롤드컵 결승 진출

남윤성 기자

2018-10-27 19:40

중국 팀, 4년 만에 롤드컵 결승 진출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의 결승전 한 쪽 자리를 중국 대표인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이 차지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은 27일 광주 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4강 A조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 결승 티켓의 주인이 되면서 중국 팀은 4년 만에 롤드컵 결승 무대에 다시 섰다. 중국 LPL 출신 팀이 롤드컵 결승에 마지막으로 선 것은 2014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이 나섰을 때였다. 당시 로얄 네버 기브업은 한국 대표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결승에서 맞붙었고 삼성 화이트가 3대1로 승리하면서 중국은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IG가 결승에 올라올 것이라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팀인 로얄 네버 기브업이 워낙 강했기에 인빅터스 게이밍은 뒤로 밀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로얄 네버 기브업이 8강에서 유럽 팀인 G2 e스포츠에게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고 IG가 4강에서 G2를 3대0으로 격파하면서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으면서 중국은 4년 만에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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