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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결승] 한국, 압도적으로 성장한 박기태의 제이스 앞세워 2대0

남윤성 기자

2018-11-11 21:52

[IeSF 결승] 한국, 압도적으로 성장한 박기태의 제이스 앞세워 2대0
◆제10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한국 2-0 마카오

1세트 한국 승 < 소환사의협곡 > 마카오

2세트 한국 승 < 소환사의협곡 > 마카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톱 라이너 박기태의 제이스가 상대보다 두 배 이상의 미니언을 사냥하면서 연달아 솔로킬을 내며 성장, 2세트 또한 쉽게 가져갔다.

한국은 11일 대만 가오슝 K-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 2세트에서 마카오를 상대로 박기태의 제이스가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 덕에 낙승을 거뒀다.

한국은 2세트에서 제이스와 탈리야, 아트록스, 루시안, 쓰레쉬를 선택했고 마카오는 아칼리, 신 짜오, 이렐리아, 시비르, 쉔을 조합했다.

3분에 중앙에서 1대1 승부를 펼친 배호영의 아트록스가 마카오의 이렐리아에게 잡혔고 근처에 있던 최엘림의 탈리야가 마무리하면서 한국은 1킬씩 나눠 가졌다.

한국은 상단에서 박기태의 제이스가 아칼리를 상대로 강력하게 압박했고 최엘림의 탈리야가 합류하면서 킬을 낸 뒤 6분에 중앙에서는 배호영의 아트록스가 이렐리아를 끊어내고 3대1로 앞서 나갔다. 8분에 중앙 늪 지역에서 마카오가 싸움을 걸어오자 이민형의 루시안과 하민욱의 쓰레쉬가 합류하면서 3킬을 추가했다. 10분에도 똑같은 양상으로 싸움을 시작한 한국은 4킬을 챙기면서 더블 스코어로 달아났다.

11분에 상단에서 박기태의 제이스가 아칼리를 맞아 솔로킬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한국은 하단에서 벌어진 1대1에서 이민형의 루시안이 잡혔지만 최엘림의 탈리야가 합류, 시비르를 끊어내면서 12대5로 더블 스코어를 유지했다.

14분에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 중앙으로 합류하면서 전투를 연 한국은 이렐리아와 신 짜오를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외곽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고 배호영의 아트록스가 시비르를, 제이스가 아칼리를 잡아내며 10킬 차이로 달아났다.

15분에 이민형의 루시안이 마카오의 정글로 들어갔다가 신 짜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3명이 잡혔던 한국은 제이스와 아트록스가 합류해 마카오 선수들 4명을 잡아내면서 킬 차이를 유지했다. 모두 부활한 뒤 중앙 돌파를 시도한 한국은 본진 안에 들어가 있는 마카오 선수들을 잡아낼 정도로 성장한 제이스의 화력을 앞세워 24대8의 킬 스코어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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