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셀렉티드 '건희' 홍건희 "액토즈 골드, 기다려!"

2018-12-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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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티드가 2승11패로 승패가 똑같았던 게임 오버를 2대1로 따돌리고 포스트 시즌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ㅎ다.

셀렉티드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7주 4회차에서 게임 오버를 상대로 한 세트씩 주고 받은 뒤 3세트에는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3승11패가 된 셀렉티드는 게임 오버를 2승12패로 밀어내고 6위를 차지, 포스트 시즌 막차를 탔다.

셀렉티드의 미드 라이너 '건희' 홍건희는 "경기 내내 핑이 높아서 과감한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3세트에서 그나마 좋은 플레이들이 나온 것 같다"라면서 "액토즈 스타즈 골드를 상대로는 우리만의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홍건희와의 일문일답.

Q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승리를 따낸 소감은.

A 오랜만에 이겨서 기쁘고 더군다나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경기여서 더욱 기쁘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Q 아슬아슬한 경기였다.

A 경기하는데 서버가 불안정해서 핑이 높은 상황이 자주 나왔다. 과감하게 해도 되는데 핑이 튀어서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아슬아슬했다.

Q 오늘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나.

A 3세트 초반이었던 것 같다. 동료들과 밀고 들어갔는데 스킬 연계가 좋아서 우리가 중앙에서 3-4명을 잡았다.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Q KRKPL에서 왕소군이 처음으로 나왔다.

A 지금 중국에서는 왕소군을 자주 쓴다. 한국에서는 아직 패치가 되지 않아 좋지 않았는데 서포터가 자신감을 드러냈기에 믿어줬다. 자신감을 가질 만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한다.

Q 액토즈 스타즈 골드와와 포스트 시즌을 치른다.

A 액토즈는 확실히 게임 오버보다 강해서 긴장된다. 월요일까지 시간이 있으니 연습을 해서 오늘과 같은 변수를 만들겠다. 월요일부터 대형 패치가 진행되고 이신과 심몽개라는 영웅이 추가된다.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들었다. 변화가 클수록 우리 같은 상대적으로 약팀에게는 환영할 일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Q 액토즈가 2명을 돌아가면서 미드 라이너로 쓰고 있는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A 액토즈가 리그 도중에 변수를 주기 위함인 것 같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누가 나오는지 모르기 때문에 대답하기가 모호하다.

Q 승리하고 함인혁 코치에게 선글라스를 끼운 채 경기석에 앉혔다.

A 코치님이 요즘 힘이 없으신 것 같아서 승리하고 기를 살려 드리고 싶었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경기에서 '하이트란트' 유선재 선수가 고생했다. 마르코폴로는 손을 많이 타는 영웅이다. 서포터와 정글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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