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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어린이 환자 위한 코딩 교실 개최

남윤성 기자

2018-12-04 16:36

블리자드, 어린이 환자 위한 코딩 교실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코딩 교실을 열어 나눔 활동에 나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원장 김호성)에서 블리자드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놀이의 시간을 선사하는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실'을 열었다.

블리자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e-도서실인 '블리자드 i-Room'을 개설하고, 이 곳에서 진행되는 미술 심리 치료, 입원 환자 생일 파티, 동화 구연 등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4일 열린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실 행사는 컴퓨터 과학 교육의 확대 및 소외 계층의 이러한 교육 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코드.org(https://code.org/)와 뜻을 함께하는 블리자드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한 블리자드 코리아의 연말 프로그램으로 마련, 어린이들에게 코딩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블리자드 i-Room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웹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가 일일 교사로 나섰으며, 최근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2018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학생들도 보조 교사로 재능을 기부해, 한층 훈훈한 시간이 연출됐다. 교육 행사는 코드.org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코딩 교육 도구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흥미로운 퍼즐 놀이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에 대해 관심의 싹을 틔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옴닉 바스티온 레고 킷, 맥크리 스카프를 비롯해 디바 토끼 쿠션 등 연말 연시를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다양한 선물들이 증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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