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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GC 부산, 콩두 완파하고 2위·잔류 확정

김현유 기자

2018-12-22 16:42

GC 부산 웨이브.
GC 부산 웨이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5주차
▶2경기 GC 부산 웨이브 4대0 콩두 판테라
1세트 GC 부산 웨이브 2 < 리장 타워 > 1 콩두 판테라
2세트 GC 부산 웨이브 3 < 눔바니 > 2 콩두 판테라
3세트 GC 부산 웨이브 7 < 호라이즌 달 기지 > 6 콩두 판테라
4세트 GC 부산 웨이브 2 < 66번 국도 > 1 콩두 판테라

GC 부산 웨이브가 콩두 판테라에 완승을 거두며 조 2위와 다음 시즌 잔류를 확정지었다.

GC 부산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5주차 콩두와의 경기에서 4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 2위를 확정지은 GC 부산은 다음 시즌 시드권 유지에도 성공했다. 콩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분전했지만 결국 패하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데 실패했다.

1세트는 '리장타워'에서 치러졌다. 양 팀은 빠른 포커싱을 활용한 위력적인 3탱커 3힐러로 한 라운드씩을 가져갔다. GC 부산이 강력한 탱커진을 앞세워 힘 싸움에 승리를 거두며 관제센터 맵을 장악했다. 콩두도 '트루'의 라인하르트를 앞세워 GC 부산의 공격성을 받아치며 야시장 맵에서 승리를 거뒀다.

승부를 가릴 3라운드는 정원 맵에서 진행됐다. 먼저 거점을 밟은 GC 부산이 거점을 먼저 점령했지만 양 팀 모두 빠르게 공격에 나서며 거점을 주고받았다. 거점을 탈환한 GC 부산은 '리츠' 손동훈의 완벽한 자폭으로 수비한 후 좁은 구역에서 '이온' 임지헌의 라인하르트가 불을 뿜으며 콩두를 잡아냈다. GC 부산은 비비는 콩두를 하나씩 정리하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콩두가 딜러 조합으로 공격에 나섰고 '메리트' 최태민의 한조가 체력을 빼고 '최세환' 최세환의 겐지가 킬을 내며 거점을 점령했다. 콩두는 '트루' 최윤수의 돌진으로 교전을 열어 2점을 챙겼지만 여기까지였다. GC 부산은 '데이드림' 송지훈의 루시우의 소리파동을 시작으로 콩두를 휩쓸었고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콩두를 2점에서 막아섰다.

공격에 나선 GC 부산은 한 번 막혔지만 소리방벽과 함께 진입해 탱커진 궁극기를 하나씩 사용하며 A거점을 가져갔다. 콩두는 뒤로 돌아 GC 부산을 급습했지만 GC 부산을 하나씩 잡아내며 오히려 궁극기를 채웠다. GC 부산은 '에디슨' 김태훈의 자리야가 맹활약하며 제동 없이 전진했고 중력자탄-자폭으로 콩두를 정리하고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앞서갔다.

3세트는 '호라이즌달기지'에서 진행됐다. 콩두는 3-3으로 먼저 공격에 나섰다. 콩두는 고립된 브리기테를 잡고 1점을 챙긴 후 소리방벽을 활용해 교전을 열며 거점을 가져갔다. GC 부산도 콩두의 전진수비를 정확한 돌진으로 잡아내며 곧바로 A거점을 챙겼다. GC 부산은 힐러진 궁극기와 함께 거점을 정리하며 2점을 챙겼다,

추가 라운드에서도 승패는 갈리지 않았다. 3-3으로 공격에 나선 GC 부산이 포커싱으로 콩두의 전진수비를 받아치고 거점을 가져갔고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2점을 가져갔다. 콩두는 '아가타' 이정수의 정확한 부조화와 함께 라인하르트를 잡아내며 A거점을 점령했고 최윤수가 돌진과 대지분쇄를 연이어 적중시키며 4대4를 만들었다.

이어진 추가 라운드에서도 양 팀은 2점씩을 챙겼지만 GC 부산이 시간을 남겨 마지막 공격에 나설 수 있게 됐다. GC 부산은 트레이서-솜브라로 공격에 나섰고 콩두도 파라-솜브라 조합으로 킬을 내며 수비에 성공했다. 김태훈의 트레이서가 킬을 만들며 먼저 거점을 밟았고 거점을 정리하며 길었던 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세트는 '66번국도'에서 치러졌다. 콩두가 공격에 나서 난전 속에서 킬을 교환하며 화물을 밀었다. 콩두는 소리방벽과 함께 교전을 열어 주유소를 지났지만 경유지 앞에서 '딜라잇' 이영회의 브리기테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콩두는 중력자탄으로 1점을 챙겼지만 GC 부산이 단단한 수비를 펼치며 1점으로 공격을 마쳤다.

GC 부산은 콩두의 포커싱에 킬을 내주며 고전했고 대치 끝에 최태민의 중력자탄에 정리되며 막혔다. GC 부산도 궁극기를 잘 채워내며 중력자탄으로 화물을 밀었고 유리한 힐러진 궁극기를 활용해 1점을 챙겼다. GC 부산은 중력자탄-자폭으로 전진했고 '짱구' 조명흠의 고에너지 자리야가 콩두를 정리하고 4대0 승리를 완성시켰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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