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챔스] '성령좌'가 수호한 샌드박스, kt 추격 따돌리고 2위 수성!

남윤성 기자

2019-02-17 22:44

[롤챔스] '성령좌'가 수호한 샌드박스, kt 추격 따돌리고 2위 수성!
[롤챔스] '성령좌'가 수호한 샌드박스, kt 추격 따돌리고 2위 수성!


[롤챔스] '성령좌'가 수호한 샌드박스, kt 추격 따돌리고 2위 수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4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2대1 kt 롤스터
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샌드박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3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샌드박스 게이밍이 kt 롤스터의 추격을 따돌리고 2대1로 승리,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4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고스트'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정확하게 포킹을 퍼부으면서 킬을 쌓아간 덕에 2대1로 승리했다. 7승1패를 기록한 샌드박스는 2위를 지켜냈고 kt는 2승6패가 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3분에 하단에서 2대2을 펼쳤고 '고스트'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kt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쓰레쉬를 잡아냈지만 kt의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아우렐리온 솔이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조커' 조재읍의 탐 켄치를 내줬다.

kt는 7분에 곽보성의 아우렐리온 솔이 슈퍼 플레이를 해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샌드박스의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의 카밀이 점멸이 없는 곽보성을 노리고 벽을 넘어 두드렸지만 스킬로 회피한 곽보성은 은하해일을 맞힌 뒤 해일로 계속 두드리면서 역으로 킬을 만들어냈다.

11분에 샌드박스의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든 kt는 노회종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김장겸의 카밀을 끌어 당겼고 '엄티' 엄성현의 녹턴이 피해망상으로 두드린 뒤 곽보성의 아우렐리온 솔까지 합류하면서 잡아냈다. 하단에서 '제니트' 전태권의 빅토르가 '고스트' 장용준의 이즈리얼에게 잡혔지만 정글에 들어갔던 3명이 합류하며 조재읍의 탐 켄치를 제거한 kt는 킬 격차를 유지했다.

샌드박스는 포탑을 연달아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kt가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는 동안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하단 외곽 1차 포탑을 깼고 상단으로 이동해서 또 다시 포탑을 무너뜨렸다.

하단으로 이동하던 kt 송경호의 요릭을 4명이 포위해 끊어낸 샌드박스는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전태권의 빅토르를 집중 공격해 제압했고 외곽 포탑 2개를 연달아 깨면서 7,000 차이로 달아났다.

kt는 27분에 상단으로 이동하던 노회종의 쓰레쉬가 샌드박스의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동료들이 빨리 합류하면서 박우태의 아트록스와 조재읍의 탐 켄치를 끊어내며 킬 스코어는 다시 앞서 나갔다.

30분에 kt의 정글 지역으로 이동하던 김장겸의 카밀은 '도브' 김재연의 조이가 쿨쿨방울을 노회종의 쓰레쉬에게 맞히자 예리하게 파고 들어 제거했다. kt는 수적으로 열세였지만 싸움을 피하지 않았고 아트록스와 탐 켄치를 잡아냈지만 곽보성의 아우렐리온 솔이 잡히면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32분에 kt와 대치하던 과정에서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엄성현의 녹턴을 두드려 본진으로 돌아가게 만든 샌드박스는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뒤를 잡으러 들어오는 kt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면서 에이스를 달성, 2대1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