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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플레임'의 역대급 바론 스틸! 담원, SKT 꺾고 4연승

남윤성 기자

2019-02-24 20:02

[롤챔스] '플레임'의 역대급 바론 스틸! 담원, SKT 꺾고 4연승
[롤챔스] '플레임'의 역대급 바론 스틸! 담원, SKT 꺾고 4연승


[롤챔스] '플레임'의 역대급 바론 스틸! 담원, SKT 꺾고 4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1주차
▶담원 게이밍 2대1 SK텔레콤 T1
1세트 담원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2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3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담원 게이밍이 불리한 상황에서 터져 나온 '플레임' 이호종의 내셔 남작 스틸 덕에 SK텔레콤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내며 4연승을 이어갔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1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2대6으로 킬 스코어가 뒤처졌지만 이호종의 우르곳이 내셔 남작을 스틸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따내면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담원은 4연승을 이어갔고 SK텔레콤은 5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20분까지 분위기는 SK텔레콤이 장악했다. 15분 동안 별다른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자 SK텔레콤은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면서 기분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담원이 화염 드래곤을 두드리려고 하자 4명이 모이면서 의지를 꺾은 SK텔레콤은 자신들이 사냥에 나서면서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스틸을 위해 치고 들어온 '캐니언' 김건부의 케인을 순식간에 녹인 SK텔레콤은 '베릴' 조건희의 탐 켄치까지 제거했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사용한 SK텔레콤은 첫 포탑까지 무너뜨리면서 이득을 극대화시켰다.

19분에 담원이 케인과 우르곳의 조합을 앞세워 김동하의 사이온을 잡아내자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은 이 과정에서 탐 켄치까지 끊어냈다.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걸면서 킬 이득을 챙긴 SK텔레콤은 24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담원은 '캐니언' 김건부의 케인을 앞세워 시선을 끌었고 '플레임' 이호종의 우르곳이 파고 들어 스틸을 성공했다. SK텔레콤 선수들이 타깃을 잡지 못하고 허우적거리자 리산드라가 연속 킬을 내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하단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한 담원은 세주아니의 빙하감옥을 앞세워 밀고 들어오는 SK텔레콤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갈리오와 알리스타를 끊어내고 킬 스코어도 앞서 나갔다.

33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담원은 SK텔레콤의 추격에 핵심 챔피언들이 퇴각했지만 김건부의 케인이 파고 들었고 신정현의 카이사가 한 발 늦게 진입했지만 폭발적인 화력을 퍼부은 덕에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담원은 SK텔레콤 선수들이 부활하기 전에 중앙 돌파에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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