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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기인'과 세컨드 유닛 앞세워 한화생명 격파! 1-0

남윤성 기자

2019-02-24 21:48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
[롤챔스] 아프리카, '기인'과 세컨드 유닛 앞세워 한화생명 격파! 1-0


[롤챔스] 아프리카, '기인'과 세컨드 유닛 앞세워 한화생명 격파!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1주차
▶한화생명e스포츠 0-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한화생명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블라디미르가 전장을 지배하고 2라운드 들어 로스터에 등록된 3명이 제 몫을 해준 덕에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낙승을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1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세컨드 유닛인 '썬' 김태양과 '쏠' 서진솔, '세난' 박희석이 기반을 닦아주자 김기인의 블라디미르가 11킬을 쓸어 담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6분에 중앙 지역으로 파고 든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리 신이 음파를 '템트' 강명구의 조이에게 적중시키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10분에 드래곤을 두드리던 아프리카는 스틸하기 위해 치고 들어갔던 한화생명의 정글러 '보노' 김기범의 신 짜오를 집중 공격했고 '썬' 김태양의 리산드라가 끊어냈다.

아프리카는 13분에 한화생명이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자 4명이 모였고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블라디미르가 한화생명 김기범의 신 짜오와 '키' 김한기의 탐 켄치를 연달아 녹이면서 4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한화생명은 16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김기범의 신 짜오가 잡혔지만 '템트' 강명구의 조이가 쿨쿨 방울을 맞히면서 김태양의 리산드라를 잡아냈고 1분 뒤에 중앙에서 다시 싸움을 걸면서 이진혁의 리 신과 '세난' 박희석의 갈리오를 끊어냈다.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블라디미르가 뜬금 없이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합류, 김기범의 신 짜오를 순식간에 녹여버렸고 하단 외곽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23분에 늪 지역에 한화생명 선수들 3명이 뭉쳐 있자 김태양의 리산드라가 얼음 갈퀴기를 통해 치고 들어간 뒤 얼음 무덤으로 3명을 묶은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블라디미르가 마무리하면서 9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8분에 한화생명의 정글에 매설된 와드를 타고 김태양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와서 얼음 무덤을 쓰면서 싸움을 건 아프리카는 김한기의 탐 켄치를 끊었고 편안하게 드래곤을 챙겨갔다.

34분에 한화생명이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승부수를 띄우자 아프리카는 김태양의 리산드라가 파고 들어 시선을 끌었고 이진혁의 리 신이 스틸에 성공했다. 한화생명 선수들이 도망가려 하자 김기인의 블라디미르가 쿼드라킬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1-4 스플릿 푸시를 시도한 아프리카는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밀어냈고 내셔 남작을 두드리려 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이 장로 드래곤을 두드리자 5명이 이동해 싸움을 건 아프리카는 에이스를 띄우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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