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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디토네이터, 1-2R 20킬 쓸어담으며 선두로 나서

구남인 기자

2019-02-25 20:35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디토네이터.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가 1, 2라운드에서 킬포인트 20점, 생존 점수 12점을 챙기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디토네이터는 25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3주차 A-C조 경기에서 32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1점을 획득한 MVP가 올랐으며, 3위는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차지했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킬 포인트 14점과 생존 점수 10점을 획득한 디토네이터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라드리예라에서 출발해 로스 레오네스 북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푸에르토 파라이소 서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로스 레오네스 서남쪽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디토네이터는 추마세라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자기장 서쪽 외곽을 돌며 두 번째 원이 형성되길 기다렸다. 이동 과정에서 OGN 엔투스 에이스와 소규모 교전을 벌였으나 큰 피해 없이 넘어갔고, 원이 서남쪽으로 치우쳐 형성되자 안전지대 내부의 주택가를 점령하고 원거리 견제에 집중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자기장에 디토네이터가 차지한 건물이 포함되자 디토네이터는 건물 안팍에서 적들을 공격하며 거점 수비에 힘을 쏟았다. 7번째 자기장도 디토네이터가 차지한 건물들을 포함하며 형성됐다. 후방에서 들어온 쿼드로에게 기습당한 디토네이터는 '이스코' 제호진의 폭발적인 화력과 '아쿠아파이브' 유상호의 지원 사격으로 적들을 손쉽게 제압한 뒤 거점을 지켰다.

서쪽을 완벽하게 장학한 디토네이터는 원거리에서 OP 게이밍 레인저스와 MVP, OGN 엔투스 포스를 동시에 압박했고 '위키드' 김진형이 차량으로 서쪽으로 이동해 MVP를 전멸시켰다. 원거리 전투로 OP 레인저스까지 정리한 디토네이터는 OGN 에이스를 천천히 압박해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에란겔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7킬에 생존 1위를 차지하며 1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수송기는 세베르니에서 출발해 소스노브카 군사기지 위를 지나갔다. 자기장은 소스노브카 섬을 포함하며 형성됐고, 섬 북쪽을 중심으로 좁혀졌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농장 서쪽 주택가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해안가로 이동해 보트를 타고 소스노브카 섬 북쪽 주택가로 위치를 옮겼다. 섬 안에서 자리를 잡은 아프리카 페이탈은 섬 북쪽으로 진입하려는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고, 자기장 변화에 따라 조금씩 위치를 옮겼다.

팀원 모두가 온전히 살아남은 아프리카 페이탈은 군사기지 북쪽 산에서 적들이 교전을 펼치자 외곽을 돌며 천천히 산으로 올라갔다. 산 중턱에 이른 아프리카 페이탈은 MVP를 기습해 킬 포인트를 챙겼고, OP 게이밍 레인저스까지 견제했다.

마지막 자기장이 형성되고 OP 레인저스와 그리핀 레드가 맞붙자 아프리카 페이탈은 곧바로 OP 레인저스를 공격해 피해를 입혔고,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혼자 남은 엘리멘트 미스틱을 정리한 뒤 OP 레인저스까지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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