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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수-김대엽, IEM 월드 챔피언십 본선 합류

남윤성 기자

2019-02-27 11:46

IEM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합류한 어윤수(왼쪽)와 김대엽.
IEM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합류한 어윤수(왼쪽)와 김대엽.


어윤수와 김대엽 등 한국 선수들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IEM 시즌13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본선에 대거 진출했다.

장현우와 어윤수, 고병재, 김대엽, 강민수는 27일(한국 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3 월드 챔피언십 오프라인 예선 3, 4조를 통과하면서 24강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예선 3조에 속한 어윤수는 'MarineLorD' 알렉시스 유세비오와 'Kelazhur' 디에고 쉬메르를 차례로 제압한 뒤 프로토스 남기웅을 2대1로 꺾고 본선 티켓을 얻었으며 장현우는 호주와 덴마크 프로토스를 연달아 잡아낸 뒤 저그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를 2대1로 제압하고 어윤수와 같이 본선에 올라갔다.

3조 패자조에서는 고병재가 살아 남았다. 남기웅에게 패해 패자조로 내려간 고병재는 장현우가 꺾은 선수들을 내리 잡아낸 뒤 최종전에서 남기웅을 다시 만나 2대0으로 복수하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그리 많지 않았던 예선 D조에서는 김대엽과 강민수가 무난하게 승자조를 통해 본선에 올라갔다. 스위스와 스웨덴 선수를 꺾은 김대엽은 한국 저그 김준혁을 2대1로 제압했으며 우크라이나와 프랑스 선수를 잡아낸 강민수는 최성일을 2대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패자조에서는 독일의 저그 'Lambo' 줄리안 브로시그가 김준혁을 꺾은 뒤 최성일을 잡아내고 올라온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를 제압하고 마지막 본선 진출자가 됐다.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본선 조편성과 일정도 공개됐다. A조에는 조지현, 주성욱, 김대엽, 장현우, 김준호 등 한국 프로토스가 대거 편성됐고 B조에는 조성주와 박령우, 이동녕, 조성주가, C조에는 WCS 2018 우승자인 'Serral' 주나 소탈라를 비롯해 이병렬, 신희범, 강민수 등 저그를 중심으로 테란 이신형, 고병재가 편성됐다. D조에는 전태양, 이재선 등 테란과 저그인 'Scarlett' 사샤 호스틴, 어윤수, 프로토스 백동준이 배정됐다.

24강 본선은 한국 시간으로 2월 28일 A조와 B조가 진행되며 3월1일에는 C조와 D조가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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