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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광저우, 풀세트 접전 끝 플로리다 제압

김현유 기자

2019-03-01 14:14

광저우 차지의 서브 힐러 '슈' 김진서(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광저우 차지의 서브 힐러 '슈' 김진서(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광저우, 풀세트 접전 끝 플로리다 제압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광저우 차지 3대2 플로리다 메이헴
1세트 광저우 2 < 부산 > 1 플로리다
2세트 광저우 1 < 눔바니 > 2 플로리다
3세트 광저우 1 < 호라이즌 달기지 > 0 플로리다
4세트 광저우 3 < 리알토 > 2 플로리다
5세트 광저우 2 < 일리오스 > 0 플로리다

광저우 차지가 풀세트 접전 끝에 플로리다 메이헴을 제압했다.

광저우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경기에서 플로리다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광저우는 2승째를 거두며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플로리다는 3패째를 안았다.

1세트는 '부산'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 메카 기지에서 양 팀은 예고된 딜러 싸움을 벌였다. 광저우 차지가 먼저 거점을 점령했고 난전 상황에서 킬을 내주면서 거점을 지켰다. 광저우는 레킹볼과 위도우메이커가 킬을 합작하며 거점을 탈환한 후 딜러 싸움에 승리하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전장은 시내 맵이었다. 3탱커를 꺼낸 광저우가 먼저 거점을 가져갔고 힘싸움에 승리하며 2대0 낙승을 거뒀다.

2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선공에 나선 광저우가 '리오' 오승표의 라인하르트가 킬을 만들며 단번에 A거점을 점령했다. 하지만 플로리다는 'Mcgravy' 칼렙 맥가비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먹고 '스원' 윤상원이 원시의 분노로 진형을 무너뜨리며 화물을 막아섰고 중력자탄-자폭으로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플로리다는 윈스턴을 잡고 긴 난전 끝에 A거점을 점령했다. 플로리다는 소리방벽을 받으며 힘으로 광저우를 몰아내고 전진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호라이즌달기지'에서 진행됐다. 플로리다가 먼저 공격을 펼쳤고 광저우는 윈스턴을 활용해 뒷라인을 괴롭히며 수비를 펼쳤다. 플로리다가 궁극기를 쏟아 부어 거점을 공격했지만 광저우가 소리방벽을 받으며 공격을 몰아냈다. 광저우는 플로리다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1점도 내주지 않고 수비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광저우 역시 윈스턴을 활용한 수비에 고전했지만 중력자탄-자폭으로 킬을 내고 거점을 정리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호위 전장은 '리알토'였다. 광저우가 먼저 공격에 나섰고 플로리다가 윤상원의 윈스턴을 앞세워 화물을 멈춰세웠다. 광저우는 고전 끝에 힘들게 화물에 붙어 난전 끝에 대지분쇄-자폭으로 1경유지를 지났다. 플로리다는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며 광저우를 막아섰다. 광저우가 궁극기를 모아 공격에 나섰지만 플로리다가 완벽한 포커싱으로 자리야를 잡아냈고 이어진 난전에 승리하며 1점만 내주고 수비를 마쳤다,

공수가 바뀌고 플로리다가 솜브라와 메이를 넣어 공격을 펼쳤다. 플로리다는 'TviQ' 케빈 린드스트룀의 메이가 눈보라로 호응하며 전진했지만 광저우는 나노 강화제로 버티며 경유지 앞 수비에 성공했다. 플로리다는 메이의 빙벽을 활용해 라인하르트를 이격시키고 1점을 챙겼다. 순식간에 화물은 종착지 앞에 도달했고 플로리다는 중력자탄-눈보라로 광저우를 정리하며 경기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승자 결정전은 '일리오스'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폐허 맵에서 플로리다가 먼저 거점을 점령했지만 광저우는 EMP로 거점을 빼앗았고 지원가 궁극기로 플로리다의 공격을 막아냈다. 점령도를 역전시킨 광저우는 탱커 궁극기와 EMP로 거점을 정리하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는 우물 맵에서 진행됐다. 광저우가 난전 끝에 거점을 빼앗고 킬을 교환하며 거점 점령도를 높였다. 광저우는 중력자탄-자폭 싸움에서 승리하며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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