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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기인'의 라이즈는 특별해! 아프리카, 라이즈 화력 앞세워 담원에 선승

남윤성 기자

2019-03-02 17:51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
[롤챔스] '기인'의 라이즈는 특별해! 아프리카, 라이즈 화력 앞세워 담원에 선승


[롤챔스] '기인'의 라이즈는 특별해! 아프리카, 라이즈 화력 앞세워 담원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1-0 담원 게이밍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담원

아프리카 프릭스가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라이즈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웃었다.

아프리카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김기인의 라이즈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담원 선수들 2~3명을 끌고 다녔고 대규모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화력을 벌휘하면서 승리했다.

초반 분위기는 담원 게이밍이 가져갔다. 담원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톱 라이너로 영입한 '브룩' 이장훈을 미드 라이너로 기용하자 '쇼메이커' 허수의 신드라가 라인전에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돌아가던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카직스에게 허수의 신드라가 잡혔고 2분 뒤에는 중단으로 올라오던 '펀치' 손민혁의 올라프가 리산드라와 카직스의 협공에 의해 잡히면서 킬 스코어를 역전당했다.

아프리카는 이진혁의 카직스가 담원의 상단 정글로 들어가 붉은 덩굴 정령을 스틸했고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한 뒤 상단에 사용하며 첫 포탑을 깼다. 14분에 담원이 대지 드래곤을 두드리자 이진혁의 카직스가 스틸한 뒤 싸움을 연 아프리카는 카직스와 리산드라가 킬을 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22분에 담원의 상단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들었고 '세난' 박희석의 알리스타와 이진혁의 카직스를 내줬지만 담원 허수의 신드라와 손민혁의 올라프를 끊어내면서 주도권을 이어갔다. 하단 정글러 들어갔던 '기인' 김기인의 라이즈는 '플레임' 이호종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체력을 빼놓았고 외곽 2차 포탑도 깼다.

25분에 하단에서 이호종의 아트록스를 김기인의 라이즈와 박희석의 알리스타가 포위해서 잡아낸 아프리카는 하단에서 전투를 이어갔고 손민혁의 올라프까지 끊어냈다. 김기인의 라이즈가 허수의 신드라에게 잡히긴 했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담원은 2-3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던 아프리카의 전술을 하단 교전을 통해 막아냈다. 김기인의 라이즈를 아트록스와 갈리오, 올라프, 이즈리얼 등 4명을 동원해 잡아내면서 억제기를 막아냈다.

아프리카가 김기인의 라이즈를 하단으로 또 다시 보내 시간을 벌면서 내셔 남작을 사냥하려 했지만 담원은 이즈리얼과 아트록스로 라이즈를 잡아냈고 내셔 남작은 허수의 신드라가 적군와해로 스틸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담원이 중앙 지역으로 밀고 나오자 아프리카는 이장훈의 리산드라가 궁극기와 존야의 모래시계를 쓰면서 담원의 궁극기를 모두 회피하며 시간을 벌었고 '쏠' 서진솔의 시비르, 김기인의 라이즈가 킬을 쓸어 담았다.

장로 드래곤 앞에서 싸움을 연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라이즈가 담원의 핵심 선수들을 제거하면서 최후에 살아 남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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