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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드' 김배인, 북미팀 플라이퀘스트로 이적

남윤성 기자

2019-05-17 06:52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소속 팀인 플라이퀘스트로 트레이드된 '와디드' 김배인.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소속 팀인 플라이퀘스트로 트레이드된 '와디드' 김배인.
데뷔 이후 줄곧 유럽 지역에서 활동했던 '와디드' 김배인이 트레이드를 통해 북미 팀인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플라이퀘스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미드 라이너 'Selfie' 마르킨 폴스키와 '와디드' 김배인을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플라이퀘스트는 하부 팀의 미드 라이너 폴스키를 로그로 넘기고 서포터 김배인을 영입했다.

김배인은 2017년 로캣에 합류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12월 G2 e스포츠에 입단한 김배인은 유럽 대표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4강까지 올라오면서 팬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2019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 프랜차이즈가 되면서 로그로 이적한 김배인은 팀이 10위로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로그는 플라퀘스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김배인을 내주는 대신 미드 라이너 마르킨 폴스키를 데려왔고 김배인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미 지역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

김배인은 SNS를 통해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지난 스프링 이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팀에게 요청했다"라면서 "스프링 시즌은 실패라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값진 배움이었고 더 이상은 지기 싫다"라면서 생각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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