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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불붙은 죽음의 C조, 2주차 마지막엔 누가 웃을까

2019-06-01 11:31

[PKL] 불붙은 죽음의 C조, 2주차 마지막엔 누가 웃을까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B조와 C조가 맞붙는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C조는 지난주 VSG가 한 라운드에 31점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고 OGN 엔투스 포스가 2주차 첫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2부 리그에서 승격한 미디어 브릿지가 C조에서 VSG 바로 뒤를 쫓으며 난전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2019 핫식스 PKL 페이즈2 2주차 B-C조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는 B-C조 1위이자 종합 5위를 차지하고 있는 VSG와 2주 2일차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도약을 시작한 OGN 포스, 미디어 브릿지 등 16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102점으로 종합 5위를 기록 중인 VSG는 PKL 페이즈2에서 수송기의 동선에 따라 자유로운 랜드마크 선택으로 예측 불가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점수를 쓸어 담으며 1주차를 종합 2위로 마무리했다. VSG가 '스타로드' 이종호의 뛰어난 오더와 '환이다' 장환과 '헐크' 정락권의 뛰어난 사격 실력, '댕체' 김도현의 완벽한 후방 수비로 외곽에서 킬 포인트를 획득하는 운영으로 종합 1위로 2주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OGN 포스는 지난 시즌 안전지대 중심부로 파고드는 운영을 선호했고 '미라마'에서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9일 2주 2일차 A조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미라마에서 11킬을 챙기며 우승을 차지했고 외곽 운영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중심부 랜드마크를 버리고 외곽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는 OGN 포스가 새로운 운영으로 순위 경쟁에서 승리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 브릿지는 1주차 첫 경기에서 '저스티스' 김동연이 혼자 8킬을 기록했고 4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지만 3일차 경기에서는 11위에 그쳤다. 하지만 2주 2일차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화력으로 22점을 확보하며 3위에 올랐고 B-C조에서 2위에 안착했다. 미디어 브릿지가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B조를 상대로도 A조 경기에서 보여줬던 실력을 본인들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경기력이 올라온 팀이 다수 포진한 C조에서 어떤 팀이 PKL 페이즈2 2주차 마지막 경기를 차지하며 순위를 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2주차 B-C조
▶B조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월드 클래스
그리핀 레드
킹스로드
엘리멘트 미스틱
MVP
OGN 엔투스 에이스

▶C조
디토네이터
미디어 브릿지
쿼드로
DPG 다나와
e스탯 e스포츠
OGN 엔투스 포스
SK텔레콤 T1
VSG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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