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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아프리카 아레스, 41점 챙기며 첫 데이 우승(종합)

구남인 기자

2019-06-05 22:17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의 '로화' 이재호.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의 '로화' 이재호.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3주차 A-B조 경기에서 41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36점을 확보한 그리핀 블랙, 3위는 33점을 챙긴 라베가가 자리했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8킬을 챙킨 MVP가 1위에 올랐다. MVP는 추마세라 내에 빠르게 자리해 도심으로 진입하려는 적들을 공격해 자리를 지켰으며 OGN 엔투스 에이스와의 멸망전에서 '스피어' 이동수의 활약에 힘입어 생존에 성공했다. 안전지대가 사라지는 과정까지 살아남은 MVP는 자기장 피해를 끝까지 버텨내며 극적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외곽 운영을 통해 전원 생존한 엘리멘트 미스틱이 차지했다. 엘리멘트 미스틱은 안전지대 동북쪽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갔으며 능선을 활용한 전투로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마지막까지 전원 생존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킹스로드와 월드 클래스의 교전이 끝나길 기다렸고 이후 조용히 접근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3라운드는 그리핀 블랙이 14킬을 챙기며 1위를 차지했다. 프리모스크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리핀 블랙은 처음부터 안전지대에 포함돼 중심부를 차지하기 위해 이동했으며 채석장 동쪽에 위치한 건물에서 순위를 방어했다. 바다를 절반 가까이 포함하며 안전지대가 형성돼 원 중심부로 팀들이 모이자 그리핀 블랙은 킬 포인트를 쓸어담으며 손쉽게 승리했다.

4라운드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가져갔다. 안전지대 서쪽 외곽에서 OP 게이밍 아더와 젠지가 맞붙자 아프리카 아레스는 빠르게 중심부로 이동했고 동쪽에서 라베가와 APK 프린스가 전투를 벌이자 힘을 보태 두 팀을 모두 탈락시켰다. 서쪽에서 OP 아더가 한 명만 남은 상황에 아프리카 아레스는 서로 떨어져 좁혀지는 자기장에서 적이 다가오길 기다려 마지막 킬을 차지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3주차 A-B조
1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41 점 (B)
2위 그리핀 블랙 36 점 (A)
3위 라베가 33 점 (A)
4위 젠지 32 점 (A)
5위 엘리멘트 미스틱 29 점 (B)
6위 APK 프린스 28 점 (A)
7위 MVP 24 점 (B)
8위 월드 클래스 24 점 (B)
9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20 점 (B)
10위 OGN 엔투스 에이스 18 점 (B)
11위 OP 게이밍 아더 18 점 (A)
12위 킹스로드 18 점 (B)
13위 OP 게이밍 레인저스 17 점 (A)
14위 DPG EVGA 15 점 (A)
15위 스퀘어 7 점 (A)
16위 그리핀 레드 3 점 (B)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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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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