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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최후의 저그' 박령우, 김준호 완파하고 4강 막차

남윤성 기자

2019-06-08 14:36

[GSL] '최후의 저그' 박령우, 김준호 완파하고 4강 막차
◆GSL 2019 시즌2 코드S 8강 D조
▶박령우 3대0 김준호
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선더버드 > 김준호(프, 5시)
2세트 박령우(저, 5시) 승 < 카이로스정션 > 김준호(프, 11시)
3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김준호(프, 5시)

'최후의 저그' 박령우가 프로토스 김준호를 완파하면서 4강에 오르는 마지막 다른 종족이 됐다.

박령우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8강 D조 김준호와의 3세트에서 불멸자를 앞세운 프로토스의 타이밍 러시를 맹독충 드롭을 통해 막아내고 4강에 올라간 유일한 프로토스가 아닌 종족이 됐다.

박령우는 김준호의 사도 2기에 의해 일벌레 3기를 잃었지만 저글링의 대사촉진 진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사도를 모두 잡아냈다. 일벌레를 36기에 맞춘 박령우는 저글링을 충원하면서 김준호의 앞마당 쪽을 계속 치고 빠지면서 견제했다.

김준호가 예언자를 5기까지 모으면서 여왕과 싸우고 있을 때 저글링을 20기로 늘려 프로토스의 6시 지역으로 보낸 박령우는 배치되어 있던 광전사를 잡아냈고 수정탑과 연결체를 파괴했다.

김준호가 불멸자와 파수기를 대거 모으면서 러시를 시도하자 박령우는 배주머니 진화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맹독충 드롭을 시도하면서 불멸자의 보호막을 제거했다. 일벌레까지 동원해 히드라리스크까지 수비해낸 박령우는 김준호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냈고 6시로 역러시를 시도해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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