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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시브, '씨열' 유충열의 로열 유스에 역전패

남윤성 기자

2019-06-10 07:56

슈퍼매시브를 꺾은 주역인 로열 유스의 미드 라이너 '씨열' 유충열(사진=로열 유스 페이스북 발췌).
슈퍼매시브를 꺾은 주역인 로열 유스의 미드 라이너 '씨열' 유충열(사진=로열 유스 페이스북 발췌).
'프로즌' 김태일과 '울프' 이재완이 속한 슈퍼매시브 e스포츠가 '씨열' 유충열과 '파일럿' 나우형의 로열 유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슈퍼매시브는 10일(한국시간) 열린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TCL) 2019 서머 1주차에서 로열 유스를 상대로 크게 앞섰지만 미드 라이너 '씨열' 유충열의 라이즈를 막지 못하면서 역전패했다.

슈퍼매시브는 12분까지 킬 스코어 5대4로 미세하게 앞섰지만 이후 매복 작전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킬 스코어를 12대6으로 앞서 나갔고 29분에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슈퍼매시브는 30분에 하단에서 전투를 벌였고 제이스와 카서스 등 로열 유스의 챔피언들을 잡아냈지만 뒤쪽에 빠져 있던 '씨열' 유충열의 라이즈에게 4명이나 잡히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36분에 슈퍼매시브가 내셔 남작을 또 다시 가져가긴 했지만 로열 유스는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뒤 5명이 모이면서 하단을 압박해 피해를 줬다. 43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로열 유스는 상단 돌파를 시도했고 카서스의 진혼곡을 먼저 쓰면서 슈퍼매시브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은 뒤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리했다.

개막주차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페네르바체를 꺾었던 슈퍼매시브는 '복병' 로열 유스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1승1패가 됐고 로열 유스는 유일하게 전승을 거두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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