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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치열한 공성전 끝 진에어에 1세트 승리

김현유 기자

2019-06-19 21:38

킹존 드래곤X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
킹존 드래곤X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
[롤챔스] 킹존, 치열한 공성전 끝 진에어에 1세트 승리
[롤챔스] 킹존, 치열한 공성전 끝 진에어에 1세트 승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킹존 드래곤X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킹존 드래곤X가 치열한 공성전 끝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었다.

킹존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진에어와의 1세트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킹존이 오브젝트와 포탑을 챙기며 진에어를 압박하자 진에어도 끈끈한 수성으로 응수했다. 킹존은 내셔 남작을 빼앗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교전을 열어 에이스를 띄우며 40분 장기전을 마무리했다.

진에어가 초반 킬을 챙겼다. '말랑' 김근성의 자르반 4세가 빠르게 합류해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노틸러스를 잡고 첫 킬을 챙겼다. 진에어는 다시 자르반 4세가 상단으로 합류하며 '타나' 이상욱의 제이스가 아트록스를 잡고 킬을 추가했다. 킹존은 킬을 내줬어도 라인전을 주도하며 첫 드래곤을 챙겼고 진에어의 점멸이 빠진 틈을 타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갔다.

킹존은 진에어가 상단을 공격하는 사이 협곡의 전령으로 하단 포탑을 파괴했고 상단에서 킬이 교환되는 동안 2차 포탑까지 가져갔다. 킹존은 화염 드래곤을 챙기고 상단 포탑을 철거했고 바다 드래곤을 스틸 당했지만 '라스칼' 김광희의 아트록스가 제이스를 잡으며 하단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렸다. 진에어는 힘겹게 중단 1차 포탑을 챙기는데 그쳤다. 킹존은 '데프트' 김혁규의 시비르가 조이를 잡고 상단 2차 포탑을 철거하며 전장을 넓혔다.

위기에 몰린 진에어의 수성 능력이 빛났다. 진에어는 포킹 조합의 힘을 살려 수비를 펼쳤고 중단에서 이즈리얼이 화력을 퍼부으며 3대1교환을 만들었다. 진에어는 '켈린' 김형규의 유미가 유지력을 보태며 다시 1대1 교환을 만들었고 30분이 넘도록 중단 포탑을 지켰다. 킹존은 다섯 번째 드래곤을 챙겼지만 진에어는 상단에서 '그레이스' 이찬주의 조이가 노틸러스를 잡고 수성에 성공했다.

킹존은 38분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다시 공격을 전개했다. 본대가 내셔 남작 앞에서 대치하는 사이 '내현' 유내현의 아지르가 장로 드래곤을 챙기고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했다. 진에어는 자르반 4세가 내셔 남작을 빼앗으며 반격을 꾀했지만 킹존은 후퇴하는 진에어를 놓치지 않았고 시비르가 화력을 퍼부으며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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