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T1 '테디' 박진성 "적으로 만난 김동하, 어색했다"

2020-05-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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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 라인업에 '칸' 김동하 선배가 있어서 어색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김동하가 속한 펀플러스 피닉스를 꺾는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박진성이 속한 T1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드 시즌 컵 2020 A조 1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면서 30분이 채 되기 전에 승리했다. 박진성은 칼리스타로 맹활약했고 마지막 전투에서 동료인 '에포트' 이상호의 그라가스를 운명의 부름으로 불러들인 뒤 함께 반격하는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박진성은 "첫 경기를 손쉽게 이긴 것 같아서 약간 얼떨떨하기는 하지만 기분 좋다"라면서 "FPX와의 처음으로 대결했는데 연습 경기나 솔로 랭크에서 만났던 팀, 선수들이었기에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옛 동료였던 '칸' 김동하를 상대한 박진성은 "김동하 선배가 상대 팀에 있어서 의아하기는 하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라면서 "이상호가 그라가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해서 가져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경기에서 챔피언스 코리아 팀인 담원 게이밍을 상대하는 박진성은 "담원 게이밍은 무서운 상대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