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구마유시' 이민형에 벌금 50만원-사회봉사 20시간 징계

2020-07-03 14:48
center
T1이 소속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의 랭크 게임 비매너 행위에 대해 내부 징계를 내렸다.

T1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이민형의 비매너 행위에 대한 사과와 함께 징계 내역을 공개했다. T1은 "최근 T1 리그 오브 레전드 소속 이민형 선수의 게임 내 비매너 행위에 대해 불쾌함을 느낀 당사자분들과 실망감을 느낀 팬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T1은 이민형에게 벌금 50만 원과 총 20시간의 사회봉사시간 이수 등의 내부 징계를 내리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속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재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형은 지난 2일 랭크 게임에서 라인 배정이 꼬이자 닷지(게임 시작 전 이탈해 게임을 파기하는 행위)를 요청했으나 게임이 진행되자 비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이렐리아로 25분여 동안 0킬13데스를 기록하며 고의적으로 트롤링을 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center


이민형의 팀 공식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민형은 "최근 7월 2일 솔로 랭크에서 이렐리아 챔피언으로 비매너 플레이를 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리고 지난 날 솔로랭크 중 탈주, 핑 공격 등 프로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도 죄송하다"고 랭크 게임에서의 비매너 행위에 사과를 전했다.

이민형은 "앞으로 프로선수로서 경각심을 가지고 솔로랭크 한 판 한 판도 최선을 다해 매너플레이를 할 것이며 평소 행실에서도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 팀에서 결정한 징계에도 불만을 가지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