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비디디' 아칼리 앞세워 10승 달성…설해원은 12연패

2020-08-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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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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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7주 3일차
▶젠지 e스포츠 2대0 설해원 프린스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설해원
2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설해원

젠지 e스포츠가 설해원 프린스를 2대0으로 잡아내고 세 번째로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젠지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설해원은 12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초반 분위기는 설해원이 좋았다. 설해원은 3분에 중단에서 1대1 싸움을 벌이다가 젠지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다가오자 아래쪽으로 회피한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세트가 유체화를 쓰면서 합류, '룰러' 박재혁의 애쉬에 이어 '라이프' 김정민의 판테온까지 끊어내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젠지는 '비디디' 곽보성의 아칼리가 중단을 압박하면서 도와주러 왔던 설해원의 정글러 '쿠마' 박현규의 니달리를 먼저 끊어냈고 라인을 정리하러 올라온 손영민의 세트까지 잡아내며 2대2 동점을 만들어냈다.

젠지는 8분에 설해원이 드래곤을 가져가려고 하자 내려오던 니달리를 먼저 끊어냈고 드래곤을 사이에 놓고 벌인 교전에서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실낱같은 체력으로 살아 돌아 나오면서 드래곤과 함께 3킬을 챙겼다.

11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연 젠지는 김광희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설해원 선수들 사이에서 쓰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애쉬와 아칼리가 마무리했다.

젠지는 18분에 상단으로 '비디디'곽보성의 아칼리가 압박을 이어갔고 동료들이 올라오면서 전익수의 나르를 잡아냈다. 22분에도 하단에서 또 한 번 나르를 끊어낸 젠지는 23분에 설해원의 정글 지역에서 3명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설해원이 뒤를 잡아보려 했지만 박재력의 애쉬가 화살을 연달아 맞히면서 오공과 세트를 끊어내며 10킬 이상 격차를 벌렸다.

중단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젠지는 무리하게 치고 들어간 곽보성의 아칼리가 잡히긴 했지만 박재혁의 애쉬가 포탑과 넥서스를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