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챔스] kt, '에이밍' 케이틀린의 펜타킬 앞세워 7승째

남윤성 기자

2020-08-14 18:38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
[롤챔스] kt, '에이밍' 케이틀린의 펜타킬 앞세워 7승째


[롤챔스] kt, '에이밍' 케이틀린의 펜타킬 앞세워 7승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2일차
▶kt 롤스터 2대0 설해원 프린스
1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설해원 프린스
2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설해원 프린스

kt 롤스터가 무려 19킬을 달성한 '에이밍' 김하람의 케이틀린을 앞세워 설해원 프린스를 2대0으로 잡아내고 7승 고지에 올라섰다.

kt 롤스터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2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펜타킬을 포함해 19킬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했다.

설해원은 하단 2대2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트리거' 김의주의 애쉬와 '미아' 최상인의 럼블이 싸움을 열었고 kt가 순간이동까지 쓰면서 확전을 시도하자 '케이니' 김준철의 키아나와 '플로리스' 성연준의 니달리가 합류하면서 kt 선수들 3명을 잡아냈다.

kt는 6분에 상단으로 '유칼' 손우현의 사일러스와 '말랑' 김근성의 세트가 합류하면서 '익수' 전익수의 나르를 잡아내면서 반격을 시작했고 하단에서 밀리던 '에이밍'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최상인의 럼블을 연달아 두 번이나 잡아냈다. 8분에 상단에서 송경호의 제이스가 전익수의 나르를 구석으로 몰면서 김근성의 세트에게 킬을 선사했고 전령까지 가져갔다.

11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인 kt는 김근성의 세트가 합류하면서 럼블과 애쉬를 또 다시 잡아냈고 이 과정에서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네 번째 킬을 가져갔다.

kt는 상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미드 라이너 손우현의 사일러스가 합류하면서 2킬을 챙겼고 하단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도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덫과 일반 공격, 비장의 한 발로 럼블과 애쉬를 모두 잡아내면서 하단 외곽 1차 포탑을 깼다.

18분에 설해원이 중앙 외곽 포탑을 압박하자 옆에서 파고든 김근성의 세트가 대미장식을 쓰면서 애쉬를 잡아낸 kt는 20분에 드래곤을 가져갔고 퇴각하는 설해원의 니달리와 나르를 끊어냈다.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설해원 선수들이 싸움을 열자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럼블을 시작으로 한 명씩 잡아낸 kt는 안쪽 포탑을 끼고 버티던 성연준의 니달리를 비장의 한 방으로 잡아내면서 펜타킬을 따냈다.

14킬을 챙긴 김하람의 케이틀린을 앞세운 kt는 25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설해원 김준철의 키아나에게 3명이 잡히면서 스틸까지 허용했다. 하단 외곽 포탑을 두드리던 kt는 전익수의 나르를 잡아냈고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설해원 선수들이 밀고 들어왔지만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슬기롭게 회피한 kt는 넥서스를 밀어내고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