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14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는 이날 막판 5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송가은과 이소미, 구래현은 박민지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 김지영은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1위 박현경,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 유해란, 8개월 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 최혜진은 각각 2언더파 70타를 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