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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코어장전',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남윤성 기자

2020-08-22 08:08

리퀴드에서 뛰고 있는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왼쪽)과 톱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이 5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이뤄냈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에서 뛰고 있는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왼쪽)과 톱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이 5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이뤄냈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서 활약하고 있는 톱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과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5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 선다.

정언영과 조용인의 소속팀인 리퀴드는 22일(한국 시간) 열린 LCS 2020 서머 포스트 시즌 승자 2라운드에서 골든 가디언스(이하 GG)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3년 SK텔레콤 T1 시절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롤드컵에 처음 출전해 정상에 오른 정언영은 2015년 북미 지역으로 건너갔고 최고의 톱 라이너로 군림했다.

2016년 클라우드 나인 소속으로 롤드컵에 출전해 8강에 오른 정언영은 2017년에도 8강까지 올라갔으며 2018년 리퀴드로 팀을 바꾸면서 LCS 서머 우승자 자격으로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9년 리퀴드 소속으로 롤즈컵에 또 다시 도전장을 던졌던 정언영은 16강에서 3승3패에 머무르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기록은 '코어장전' 조용인도 동시에 기록했다. 2016년 삼성 갤럭시의 서포터를 맡으면서 롤드컵에 처음 진출했던 조용인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는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최고의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삼성 갤럭시가 젠지 e스포츠에 인수되면서 젠지 소속으로 롤드컵에 니섰던 조용인은 1승5패로 16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

2019년 LCS 소속 리퀴드로 넘어와 정언영과 한솥밥을 먹은 조용인은 LCS 서머 우승을 차지하고 롤드컵에 추전했지만 16강을 넘어서지 못했고 2020년 바뀐 LCS 규정에 따라 승자 3라운드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롤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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