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BJ 모여 만든 프로팀 자르 게이밍, 결국 해체

2021-0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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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이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경기를 끝으로 해체된다.

자르 게이밍의 게임단주 겸 선수인 '로자르' 김경열은 27일 아프리카TV 개인 방송국을 통해 게임단 해체 소식을 전했다. 김경열은 "그동안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자르 게이밍은 2020년 8월 16일 창단됐다. 인터넷 방송 BJ와 전 프로게이머들이 모여 팀을 구성한 자르 게이밍은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3 한국대표선발전과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에 출전해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김경열을 비롯해 '폭시' 이재호, '드래프트' 김동환, '래쉬' 김동준, '에스더' 고정완, '위키드' 김진형, '레이지' 이효범, '스타일' 오경철, '언탑' 안이빈, '섹시찬' 이찬희 등 10명의 선수가 짧은 기간 동안 자르 게이밍을 거쳐갔다.

자르 게이밍은 방송 콘텐츠에 집중할 것을 예고한 김경열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해체될 예정이다. 자르 게이밍은 창단 5개월 만에 프로 무대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