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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막을 수 없는 독주! 박인수, 1위로 승자전 진출

김현유 기자

2021-04-10 20:31

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
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개인전 16강 1경기
1위 박인수 57점 -> 승자전 진출
2위 이재혁 43점 -> 승자전 진출
3위 정승하 30점 -> 승자전 진출
4위 최영훈 30점 -> 승자전 진출
5위 김정제 23점
6위 이정우 22점
7위 신종민 18점
8위 김지민 9점

박인수가 16강 1경기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독주를 펼치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박인수는 10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1경기 네 번의 2위와 두 번의 1위를 차지해 57점 1위를 기록했다. 이재혁이 43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정승하와 최영훈이 치열한 중위권 싸움 끝에 승자전으로 향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1라운드 이재혁과 박인수가 경쟁하는 사이 최영훈이 따라 붙었고 최영훈이 몸싸움을 걸어 이재혁을 제쳤다. 박인수와 최영훈이 싸움을 펼치자 김정제가 날카롭게 파고들어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초반 김정제의 사고에 박인수가 휘말리며 신종민이 선두를 차지했다. 점프구간 정승하의 과감한 몸싸움이 상위권을 흔들며 최영훈이 1위를 차지했고 이재혁과 박인수가 그 뒤를 이었다.

박인수가 서서히 점수를 쌓았다. 3라운드 이재혁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고 박인수의 라인을 마지막까지 단단하게 막으며 1위를 지켰다. 박인수는 4라운드 시그니처 트랙인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과감하게 인코스를 노려 완벽하게 1위를 차지하며 전체 1위로 올라섰다.

5라운드 치열한 라인 싸움에서 김정제가 선두를 차지했고 정승하가 추격을 펼쳐 연속 드리프트 구간 역전에 성공하며 첫 1위를 기록했다. 박인수가 4위를 기록하며 착실하게 점수를 더했다. 6라운드 이재혁이 정승하를 뚫고 선두로 달려 나가 1위를 지켰고 박인수는 빠르게 사고를 회복하고 인코스로 파고들어 2위를 차지해 40점을 넘어섰다.

박인수는 7라운드 정승하와 선두 싸움을 펼쳤고 헤어핀 구간을 깔끔하게 통과하며 1위로 올라섰다. 신종민이 과감한 공격으로 선두를 빼앗았지만 헤어핀 구간 흔들렸고 그 사이 최영훈이 1위를 빼앗았다. 최영훈이 팽팽한 경함 끝에 1위를 지키며 박인수가 경기를 끝내게 두지 않았다.

박인수는 8라운드 최영훈과 경합을 펼쳤고 김정제가 하위권에서 착실하게 선수들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섰다. 박인수가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지켜내는 사이 정승하가 파고들어 중위권을 흔들었고 박인수가 1위를 사수하며 경기를 끝냈다. 선두권이 뭉친 사이 정승하가 파고들어 중위권을 흔들었고 박인수가 1위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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