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넥슨 카트리그] 꾸준한 상위권! 박현수, 접전 끝 1위로 승자전 진출

손정민 기자

2021-04-17 20:26

샌드박스 게이밍 박현수.
샌드박스 게이밍 박현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
1위 박현수 54점 -> 승자전 진출
2위 송용준 42점 -> 승자전 진출
3위 김승태 32점 -> 승자전 진출
4위 김기수 30점 -> 승자전 진출

5위 배성빈 30점
6위 노준현 19점
7위 박도현 17점
8위 유창현 8점

박현수가 16강 2경기에서 접전 끝에 1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박현수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세 번의 1위를 차지하며 54점을 획득한 뒤 승자전에 진출했다. 송용준은 42점을 획득해 2위에 자리했고, 김승태가 3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기수는 배성빈과 개인전 재대결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4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1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초반 박도현과 노준현이 뒤쳐졌고, 송용준이 앞서 나갔다. 이후 마지막 코너링에서 치고 나온 김승태가 선두를 빼앗은 뒤 라인 블로킹을 통해 송용준보다 한 발 앞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 김승태가 선두를 끝까지 유지하는 듯 했으나, 막판 김기수가 완벽하게 인코스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김승태는 3라운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몸싸움에 밀려 주행에서 8위로 뒤쳐졌다. 이후 접전 끝에 박현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뒤이어 배성빈과 송용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는 김기수가 1위를 차지하며 치고 올라왔다. 초반 박현수와 유창현이 선두 싸움을 하는 사이, 뒤쪽에서 김기수와 김승태가 치고 올라왔다. 레이스 마지막 김기수는 선두를 빼앗았고, 박현수와 김승태가 뒤를 이었다.

5라운드에서는 송용준이 초반 선두를 따내며 주행을 이어간 끝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현수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종합 1위 탈환에 성공했다. 6라운드에서는 박현수가 안정적인 주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는 데 성공했다.

7라운드에서는 배성빈이 1위를 차지하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초반 선두를 차지한 배성빈은 박현수와의 접전 끝에 1위를 유지했다. 8라운드에서는 4위권 진입을 위한 싸움이 심화됐다. 박현수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4위 싸움에서는 김승태가 배성빈보다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승자전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김기수가 8등으로 밀리며 배성빈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가 승리했다. 초반 김기수가 선두로 치고 나갔고, 배성빈의 실수가 나오며 거리 차이가 벌어졌다. 결국 김기수는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자조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