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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CL 서머, kt-담원 기아 맞대결로 개막

박운성 기자

2021-06-07 11:49

LCK 챌린저스 리그 무대 전경(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LCK 챌린저스 리그 무대 전경(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이하 LCK CL)가 7일 kt 롤스터와 담원 기아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의 로스터가 대폭 변화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문’ 서형권 코치가 합류했으며 탑 '크롱' 신범석과 '일리마' 마태석, 정글 '시트러스' 변지웅, 미드 '불독' 이태영, 바텀 '불' 송선규 등 총 5명이 신규 등록됐다.

'말랑' 김근성이 콜업된 담원 기아는 정글에 '루시드' 최용혁, 미드에 '경이' 윤하경, 바텀에 '라헬 조민성과 '바이블' 윤설까지 4명이 추가되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바텀에 '바이탈' 하인성과 '피터' 정윤수가 로스터에 등록됐다.

프레딧 브리온은 진에어 그린윙스 출신의 탑 포지션인 '타나' 이상욱이 합류하여 팀을 이끌어갈 예정이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글의 '윌러' 김정현이 합류했다. DRX, 젠지 e스포츠, kt 롤스터, 리브 샌드박스, T1은 이번 시즌 로스터의 변동 없이 출전한다.

1라운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일차 경기는 7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t 롤스터 와 담원 기아를 시작으로,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 e스포츠, 프레딧 브리온과 한화생명e스포츠, DRX와 농심 레드포스, 아프리카 프릭스와 T1이 대결한다. LCK CL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공개된다. 이번 서머 시즌부터 콜업과 센드다운을 2주마다 진행하게 돼 팀들에게 선수 활용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2021 LCK 챌린저스 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대회로,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의 2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LCK CL은 만 16세부터 로스터 등록이 가능하고, 1군과 콜업 및 센드다운을 통해 프로 선수 육성 및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하다.

총 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 팀에 3,000만 원, 2위, 3위 팀에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는 200만 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 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아울러 LCK CL은 게임별 시상이 강화돼 라운드 MVP는 100만 원씩 2명에게, POG(Player of the Game)는 10만 원씩 총 90회 수여 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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