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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카사딘 꺼낸 T1, 한화생명에 1세트 선취! 1-0

안수민 기자

2021-09-02 17:41

카사딘을 꺼내 맹활약한 T1 '페이커' 이상혁.
카사딘을 꺼내 맹활약한 T1 '페이커' 이상혁.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3라운드

▶T1 1대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T1 승 <소환사의 협곡>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카사딘을 선택해 초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경기 양상을 보여주면서 1세트를 손쉽게 승리했다.

T1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3라운드 1세트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세트 스코어 1대0을 만들었다.

T1이 초반에 약한 미드 카사딘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4분경 '오너' 문현준의 리 신이 탑에 개입해 '칸나' 김창동의 케넨과 함께 상대 나르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T1은 드래곤을 한화생명에 내줬지만 협곡의 전령을 챙기면서 글로벌 골드를 앞서 나갔다.

T1은 탑에서 케넨이 나르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낸 뒤 1차 외곽 포탑을 파괴하면서 상체 균형을 무너뜨렸다. 두 번째 전령까지 처치한 T1은 17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2킬을 추가했고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T1은 19분 한화생명이 두드리던 드래곤을 뺏고 이어진 교전까지 승리하면서 킬 스코어 6대1을 만들었다.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대규모 교전을 승리한 T1은 골드 차이를 크게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T1은 30분 중앙 대규모 전투서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를 집중 공략하면서 전장 이탈시킨 뒤 전부 제압하면서 첫 에이스를 띄웠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T1은 34분 1만 골드 격차를 앞세워 한화생명의 억제기 3개를 전부 철거했다. 36분 한화생명의 본진으로 들어간 T1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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