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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마스터스] '버즈' 유병철, "'코리안 제트'가 가장 잘한다"

김용우 기자

2021-09-14 02:41

이미지 캡처=발로란트 마스터스3 공식 방송.
이미지 캡처=발로란트 마스터스3 공식 방송.
"'시네드'의 제트 플레이, 별거 없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14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베르디 뮤직홀에서 열린 '발로란트 2021 : 스테이지3 마스터스 베를린'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 어센드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비전은 한국 서킷 275점을 추가하며 415점을 기록,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12월 독일 베를린서 세계 최강 발로란트 팀이 대결하는 챔피언스 진출을 확정지었다.

'버즈' 유병철은 경기 후 인터뷰서 "챔피언스에 진출해서 행복하지만 마스터스에서 남은 길이 있기에 우승한 뒤 챔피언스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챔피언 제트를 워낙 잘 다뤄서 '코리안 제트'라는 별명이 얻은 것에 대해선 "그 별명을 지어준 건 감사하지만 워낙 잘하는 선수가 많고 배워야 할 부분도 있어서 아직은 아닌 거 같다"고 한 그는 '코리안 제트'가 가장 잘하는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예스"라고 답했다.

유병철은 어센드에서 제트 플레이로 유명한 '시네드' 메메드 야으즈 이펙의 제트와 대결했다. 그는 "높게 평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렇지만 '헤이븐'에서는 생각보다 힘을 못 써서 '별거 없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라키아' 김종민의 출전 여부에는 "8강전부터 결승전을 앞두고 '라키아' 선배가 힘을 비축해준 상태"라며 "8강전부터 출전한다면 모두 MVP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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