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구마유시' 이민형, "빛을 내주는 사람도 필요하죠"

2022-07-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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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빛난다면 그 빛을 내주는 사람도 필요하죠."

T1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4주 차 프레딧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7승 1패(+11)를 기록한 T1은 젠지 e스포츠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이민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프레딧에 2대0으로 승리해서 좋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1세트 후반 오브젝트 싸움에 대해선) 상대가 초반 교전에서 강한 조합이라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T1은 이날 2세트서 탑 요네, 바텀은 세나, 리신 조합을 꺼내 들었다. 그는 "누군가 빛난다면 뒤에 그 빛을 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한 타와 이니시에이팅을 열 때 세나 궁극기를 멋지게 깔아주면 보기 더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케리아' 류민석이 보여준 리신에 대해선 "서포터 중에서는 (류)민석이의 리신 숙련도를 따라올 선수는 없는 거 같다"며 "저희만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라는 강점도 있다. 실제로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며 '케리아'의 리신 숙련도에 대해 칭찬했다.

현재 성적에 대한 질문에는 "괜찮다고 생각하며 더 좋아질 거 같다"며 "최근에 POG를 너무 못 받아서 그런 부분서는 아쉽다. 그렇지만 1세트서 루시안을 뽑았는데도 받지 못한 건 내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민형은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 대해선 "당연히 우리가 이길 거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