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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담원 기아, 전 라인 압도하며 징동 격파...1위 결정전 성사

김용우 기자

2022-10-15 09:30

[롤드컵] 담원 기아, 전 라인 압도하며 징동 격파...1위 결정전 성사
담원 기아가 징동 게이밍을 꺾고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위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담원 기아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B조서 최종전서 징동 게이밍을 제압했다. 5승 1패로 동률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1위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초반 기선은 담원 기아가 잡았다. 경기 5분 탑에서 '캐니언'의 그레이브즈가 '369'의 케넨을 퍼블로 잡은 담원 기아는 바텀 전투서는 '켈린' 김형규의 룰루가 '미싱'의 나미를 처치했다.

담원 기아는 탑에서 궁극기를 쓴 뒤 도망가던 '369'의 케넨을 다시 한번 제압했다. 경기 12분에는 탑 강가서 '덕담'의 아펠리오스가 '야가오'의 사일러스를 끊었다.

'너구리'의 그라가스가 두 번 잡혔지만 징동의 2차 포탑을 파괴했고, 3차 포탑 골드를 뜯어낸 담원 기아는 경기 26분 미드 전투서 이득을 챙겼고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상대 탑 2차 포탑 전투서 '호프'의 루시안에게 트리플 킬을 내줬지만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린 담원 기아는 징동의 바텀 건물을 파괴했고 경기 27분 탑 정글 전투서도 대승을 거뒀다. 결국 담원 기아는 징동의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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