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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 감독 이끄는 팀 시크릿, 도타2 T11 승자 2R 진출

김용우 기자

2022-10-20 17:42

사진=밸브.
사진=밸브.
'힌' 이승곤 감독이 이끄는 팀 시크릿이 도타2 디 인터내셔널11(TI11) 승자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팀 시크릿은 싱가포르 '선셋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TI11 플레이오프 승자 1라운드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중국 PSG.LGD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닉스 암살자, 레슈락, 침묵술사, 여명의 파괴자, 수정의여인을 조합해 1세트서 23분만에 승리한 팀 시크릿은 2세트서는 신규 챔피언인 마르시와 레슈락, 디스럽터, 닉스 암살자, 여명의 파괴자로 85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대0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팀 시크릿은 서유럽 예선서 2위를 기록했고 1차 예선인 라스트 찬스에서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서는 B조에 들어가 5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승자전에 직행했다.

한편 TI11 총상금은 20일(한국 시각) 현재 1,696만 2,566달러(한화 약 243억)를 기록 중이며 우승팀에게는 전체 45%인 763만 3,131달러(한화 약 109억)가 돌아갈 예정이다. 예전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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