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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컵] 박인수 맹활약한 리브 샌박, 페이즈2 승리하며 승부 원점

강윤식 기자

2022-12-17 20:03

리브 샌드박스.
리브 샌드박스.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
▶리브 샌드박스 2대1 광동 프릭스
1세트 리브 샌드박스 3 <스피드전> 2 광동 프릭스
2세트 리브 샌드박스 1 <아이템전> 3 광동 프릭스
3세트 박인수 승 <에이스결정전전> 패 이재혁

리브 샌드박스가 에이스 박인수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페이즈3까지 끌고 갔다.

리브 샌드박스는 17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 페이즈2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스피드전을 풀세트 끝에 잡은 리브 샌드박스는 이어진 아이템전을 1대3으로 패했지만,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승리하면서 승부를 마지막 페이즈3으로 끌고 갔다.

리브 샌드박스는 페이즈1에 이어 페이즈2에서도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했다. 1라운드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에서 경기 초반 박인수와 박현수가 1-2를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광동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중반 이후 1, 2, 3위를 차지하는 것에 성공했고 마지막 순간에 박현수와 정승하가 1-2를 기록하며 첫 번째 라운드를 잡았다.

신화 차원의 관문에서의 2라운드를 내준 리브 샌드박스는 3라운드에서 박인수, 박현수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앞서나갔다.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에서 진행된 4라운드에서도 경기 초반부 박현수가 다시 1위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던 순위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것에 실패하며 5세트를 허용했다.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의 5라운드에서도 박인수와 박현수가 초반부터 1-2로 앞서나갔다. 좋은 컨디션을 보인 이재혁의 저항으로 순위 역전을 허용할 뻔도 했지만 박인수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세트 기선을 잡은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을 패하며 에이스결정전을 허용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연달아 1, 2라운드를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라운드 광산 3개의 지름길에서도 리브 샌드박스는 자물쇠 아이템을 빠르게 수급한 상대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침착하게 레이스를 펼치며 따라갔고 마지막 순간에 자석을 활용해 역전에 성공하며 한 라운드를 따라갔다. 하지만 이어진 4라운드를 패하면서 아이템전을 내줬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진행된 에이스결정전에는 박인수가 나섰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재혁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고 결국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페이즈2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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