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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V7 저력 선보이며 12위→5위로 최종전 진출…젠지·DK도 진출

오경택 기자

2023-11-25 00:08

사진=베로니카 세븐 펀 핀(크래프톤 제공).
사진=베로니카 세븐 펀 핀(크래프톤 제공).
탈락이 유력했던 베로니카 세븐 펀 핀이 저력을 선보이며 최종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펼쳐진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 패자조 2일차 경기 결과 한국의 세 팀이 모두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47점 3위, 젠지는 42점 5위, 베로니카 세븐 펀 핀(V7)은 28점을 획득하며 12위로 2일차 경기를 맞았다. 경기 결과 V7은 총 80점을 획득해 5위,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는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하며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페드리코 로드를 시작으로 에이센드, 지니어스 이스포츠, 팀 팔콘즈, V7, 젠지, 디플러스 기아,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은 최종전에 진출했다. 반면 퍼플 무드 이스포츠와 포 앵그리 맨, 하울, 익절트, 엔터포스 36, 엑소 클랜, 셩이신룽, PMA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첫 라운드인 7매치에서 베로니카와 디플러스 기아는 2킬만을 거뒀으나 젠지가 치킨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16점을 추가한 젠지는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고, 디플러스가 기아는 3위, V7은 1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8라운드에서 V7과 젠지는 초반 전원 아웃 당했으나 디플러스 기아는 2킬과 5위의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8라운드 결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는 2위와 3위를, V7은 14위로 순위 하락을 당했다.

9라운드에서는1위를 달리던 페트리코 로드가 5킬을 기록하고 전원 낙오를 당하며 순위 상승 기회를 얻었으나 V7을 제외한 두 팀이 낙오를 당했다. V7은 톱4에 진입했으나 0킬 3위로 라운드를 끝마쳤다.

이어진 10라운드부터 V7의 저력이 펼쳐졌다. 젠지는 톱 4 진입하는데 실패했지만 6킬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디플러스와 V7는 톱4에 들었고, 디플러스는 10킬을 거두고 먼저 아웃 당했다. V7이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과의 1위 다툼에서 패했지만 11킬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V7은 17점을 추가해 총 53점을 획득하며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1라운드서 젠지는 초반 셩이신룽 4인을 아웃시키며 4킬을 거뒀고, 추가 3킬을 챙기며 전원 아웃 당했다. V7은 전 라운드에 이어 톱4에 진입했고 치킨들 획득하며 총 70점을 획득하며 8위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과 1점 차이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12라운드에서 16위 피엠에이가 7위 포 앵그리맨을 상대로 킬포인트를 챙기며 V7은 반사 이익을 거뒀다. 흐름을 탄 V7은 킬을 기록하며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추가 킬을 챙긴 V7은 6위까지 올라갔다. 5위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지만 경쟁팀보다 포인트를 많이 확보한 V7은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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