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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닝' 홍성민, 3R 연속 1위 달성으로 개인전 결승행

허탁 기자

2023-11-25 20:03

'루닝' 홍성민, 3R 연속 1위 달성으로 개인전 결승행
'루닝' 홍성민이 3라운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개인전 결승으로 향했다.

홍성민은 25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3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민은 9개 라운드 중 4개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더불어 7-8-9라운드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또 한 번 세 라운드 연속 1위를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시작된 1라운드에서 '성빈' 배성빈이 1위, '뿡' 김주영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선 '지민' 김지민과 '호준' 문호준이 1-2로 들어왔고, 3라운드 WKC 상하이 서킷에선 김지민이 1위로 들어왔다. 그 결과 김지민이 21점으로 1위, 호준이 16점으로 2위가 됐고 홍성민은 9점으로 다소 뒤쳐졌다.

이어 4라운드에서 WKC 멕시코 투어 랠리에선 '현수' 박현수가 1위, 문호준이 2위를 차지했다. 홍성민은 5라운드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에서 선두를 꾸준히 유지하며 들어오면서 기세를 탔다. 이어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병수' 고병수가 1위를 차지했고, 광산 골드러쉬에서 홍성민이 다시 1위를 차지하면서 33점으로 34점의 문호준을 바짝 쫓았다.

홍성민은 이어 8,9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치고 나간 홍성민이 1위를 차지했고, 마지막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레이스 후반 역전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홍성민과 문호준, 배성빈, 김지민은 각각 53점(3라운드 연속 1위), 45점, 34점, 33점으로 결승에 올랐다. 반면 고병수, 박현수, 김주영, '애시드플라이' 한승민은 각각 32, 28, 24, 13점에 그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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