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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진땀승이라도 승리해서 기분 좋다"

김용우 기자

2024-02-04 18:40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진땀승이라도 승리해서 기분 좋다"
농심 레드포스에 승리하며 5승 대열에 합류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한화생명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3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시즌 5승 1패(+7)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진땀승이라도 2대1로 승리해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1세트서는 선수들이 조합 특성을 잘 파악해서 플레이했다. 2세트의 경우 너무 바텀 다이브일 때 큰 사고가 나는 바람에 말린 모습을 보여준 건 아쉽다"라며 농심과의 경기를 총평했다.

패한 2세트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다이브를 당한 뒤 거기서 게임이 크게 기울었어도 저희가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사이드 운영을 하면서 좀 더 힘을 키웠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는데 저희가 힘이 좀 약해진 상태서도 5대5 싸움을 계속함으로써 격차가 벌어진 게 역전의 발판이 없어진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화생명은 4주 차서 OK 저축은행 브리온, 젠지e스포츠와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텀이 긴 만큼 지금까지 저희가 보여준 모습 말고 또 다른 강점을 준비해야 상대하는 팀들도 까다로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며 "열심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설 연휴 잘 보내고 스트레스를 많이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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