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21살 맞는 한국 e스포츠에게 바란다
2020년 1월 1일이 밝았습니다. 21세기도 벌써 20년이나 지났네요. 한국 e스포츠 업계에는 e스포츠가 싹을 틔운 시기를 1999년으로 삼고 있기에 2020년은 한국 e스포츠가 21살이 되는 해입니다. 21이라는 숫자는 사람에게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걸음마를 떼고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마칠 때 10살이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고 대학에 입학하면 거의 20살이 되지요. 21살은 성년으로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한참 고민하고 어떤 길을 걸을지 결정하는 시기입니다. 내 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걸어야 하는지 탐색하는 때입니다. 적성에 따라, 전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