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큐'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 가능성에 대해 "경험이 많고 강력한 선수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의 호흡이 너무 좋다. 또 팀 분위기도 최고다.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잘 받아준다"라며 "더불어 서로의 생각을 잘 들어주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거 같다"고 했다.
2007년생으로 MSI 참가 선수 중 최연소인 '홍큐'는 "첫 상대가 T1일 가능성이 높다. 최고령 선수인 '페이커' 선수를 만날 거 같은데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큐'는 이번 MSI 목표를 묻자 "우리가 준비해 온 걸 실전에서 빨리 풀어냈으면 한다"라며 "(T1을 제외하고 만나고 싶은 팀을 묻자) 애니원즈 레전드다. 스크림서 만난 적 있는데 라인전과 한 타서 정말 잘한다.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큐'는 "이번 대회서도 평상시처럼 한 경기, 한 경기 잘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