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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첫 승리 '제이드' 이현민 "패자조 탈출했으니 16강까지 가보겠다"

김형근 기자

2025-09-22 19:38

FSL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제이드' 이현민이 16강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FSL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제이드' 이현민이 16강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디케' 강무진과의 난타전 끝 16강을 향한 기회를 이어가게 된 '제이드' 이현민이 16강까지 가보겠다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4주 1일 1경기에서 DN 프릭스 '제이드' 이현민이 BNK 피어엑스 '디케' 강무진에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FTB에서는 승리가 있지만 FSL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었다. 오늘 첫 승리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한 이현민은 지난 '원더08' 고원재와의 경기 때 공격에서 아쉬움을 느껴 이번 경기를 위해 4-5-1서 4-3-3로 전술을 바꿔서 준비했다고 전략을 소개했다.

2:4로 강무진에 첫 세트를 내줬던 상황에 대해 "아무래도 3주만에 진행되는 리그다 보니 손이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상대보다 조금 더 늦게 손이 풀렸던 것 같다"라고 돌아본 뒤 "강무진 선수 역시 공격에서 강점이 있어 2세트까지는 맞으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대처하고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강무진의 공격적인 플레이 대처가 쉽지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 팀원 모두 압박이 굉장히 강한 선수들이기에 생각만큼 크진 않았다"라고 답한 이현민은 "압박 하는 상대에 말리면 공을 뺏길 위험이 커지는 만큼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로 맞붙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자신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한편 16강 진출을 위해 '엑시토' 윤형석과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치게 된 상황에 대해 "FTB 때나 스크림서 많이 경험을 해보지 못한 상대라 경기 영상으로 최대한 분석하겠다"라고 이야기한 뒤 "패자조에서 탈출했으니 한 걸음을 더 내딛어 16강까지 도달해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현민은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드디어 승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조금 더 좋은 결과로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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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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