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빈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서 젠지와의 대결에 대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젠지의 강점은 선수 한 명 한 명이 고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저희 선수들도 고점이 찍히면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젠지와의 경기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18년 LCK 서머서 kt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고 감독은 "그 때나 지금이나 어디에 있던 결승전은 항상 가고 싶고 꿈꾸는 무대다"라며 "이번에도 기회가 온 만큼 꼭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