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챔피언스] 쿠거게이밍, 스페로스페라 추격 따돌리고 결승행!

2019-03-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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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1주차
▶쿠거게이밍 2대0 스페로스페라
1세트 쿠거게이밍 6 승 < 벙커 > 4 스페로스페라
2세트 쿠거게이밍 6 승 < A보급창고 > 3 스페로스페라

쿠거게이밍이 스페로스페라의 추격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쿠거게이밍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4강 1주차 경기에서 우시은과 함세진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첫 세트부터 쿠거게이밍의 팀워크는 환상적이었다. 상대가 폭을 설치해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상대를 찾아 끊어내는 능력은 발군이었다. 특히 우시은이 상대 한 명을 잡아내면 어느 새 백업 위치에서 상대를 끊어내는 장면이 여러번 보여졌다.

전반전 수비 포지션에서 세 포인트를 가져간 쿠거게이밍은 함세진이 헤드샷으로 마무리 하면서 상대 기세를 눌러 버렸다. 공격 포지션에서 쿠거 게이밍은 빠른 폭 설치 작전이 제대로 통하면서 두 번이나 퍼펙트 승리를 가져갔다. 게임포인트를 가져간 쿠거게이밍은 스페로스페라의 추격을 따돌리는 폭 투척 성공으로 승리를 따냈다.

A보급창고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수비 포지션에서 시작한 스페로스페라가 초반 두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서로간의 심리전에서 스페로스페라가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뒤집어 지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전반전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는 알 수 없이 흘러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경험 많은 쿠거게이밍의 노련한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우시은을 필두로 함세진과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쿠거게이밍은 차근차근 라운드를 가져갔다. 순식간에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라운드 스코어 역전에 성공한 쿠거게이밍은 8라운드에서 폭으로 또다시 승리를 따내며 매치 포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시은이 기가 막힌 폭 투척으로 한 명을 끝낸 뒤 함세진이 마무리에 성공,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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