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e스포츠 3대0 MVP
1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MVP
2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MVP
3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MVP
노바 e스포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MVP를 완파했다.
노바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11주차 경기에서 MVP에 3대0으로 승리했다. 단기전 달인답게 한 세트도 20분을 넘기지 않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기분 좋은 압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1세트 노바는 'Yueli' 왕타오가 조조, 'ReDeem' 첸카이가 나코루루, 'Zen' 쪙웨이한이 강자아, 'RG' 루이허위가 관우, 'Xian' 홍용시엔이 우마를 골랐고 MVP는 '포포' 곽준우가 항우,'치킨' 남치규가 마르코폴로, '노쓰' 노윤호가 묵자, '밍' 정민기가 손책, '찬' 권혁찬이 장비를 가져갔다.
노바는 초반부터 정글을 견제하며 MVP를 압박했고 레드를 앞에서 첸카이의 나코루루가 손책을 잡으며 2킬을 가져갔다. 주도권을 잡은 노바는 나코루루를 앞세워 발 빠르게 움직이며 킬과 포탑을 가져갔고 킬 스코어 10대0을 만들었다. 노바는 주재자를 챙겨 포탑 철거에 나섰고 순식간에 외곽 포탑을 모두 철거했다. MVP는 상단 교전에서 남치규의 묵자가 활약하며 3대1 교환을 만들고 주재자를 챙겼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노바는 중단에서 왕타오의 조조가 뛰어들어 교전을 열었고 나코루루가 맹공을 퍼부으며 4킬을 올리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MVP는 정교금, 나코루루, 간장막야, 타치바나 우쿄, 소열을 가져갔고 노바는 반고, 배금호, 항아, 저팔계, 손빈을 선택했다.
노바는 폭군 교전에서 루이허위의 저팔계가 타치바나 우쿄를 잡으며 2킬을 챙겼고 상단에서 왕타오의 반고가 정교금을 잡아내며 빠르게 승기를 굳혔다. 연이은 교전 승리로 반고와 배금호가 성장을 마쳤고 노바는 파죽지세로 킬을 올리며 10분도 되기 전에 외곽 포탑을 무너뜨렸다. 노바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중단과 하단 억제기 포탑을 철거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0분 퍼펙트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 노바는 여포, 공손리, 원가, 조운, 장비를 선택했고 MVP는 카이, 적인걸, 왕소군, 저팔계, 태을진인을 골랐다.
노바는 상단에서 첸카이의 공손리가 적인걸을 솔로 킬 내며 첫 킬을 가져갔고 폭군을 가져가며 이득을 굴려갔다. MVP는 레드 부근에서 노윤호의 왕소군이 조운을 잡아냈지만 노바는 퇴로를 막으며 2킬로 갚아줬다. 킬을 챙긴 공손리가 화력을 뽐내며 노바가 MVP를 몰아붙였고 포탑 철거에 나섰다. 노바는 폭군을 독점하며 골드 격차를 벌렸고 주재자를 사냥해 억제기 포탑을 공격했다. 노바는 하단에서 루이허위의 조운을 필두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