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한상용 감독과 박의진, 유내현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박의진은 데뷔 이전부터 챌린저 티어에서 활동하던 천상계 유저였으며 2015년 아나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팀에서 활동하던 박의진은 2016 시즌을 앞두고 CJ 엔투스에 합류하며 LCK 무대로 복귀했고 이후 SK텔레콤 T1을 거쳐 TCL의 페네르바체 e스포츠에서 활약했다.
유내현은 첼린저스 코리아부터 해외 리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했었고 2019년 킹존 드래곤X에 입단하며 LCK 무대를 밟았다. 스프링 시즌에는 '폰' 허원석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자주 출전하지 못했지만 서머 시즌에 허원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