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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손흥민-김연아와 어깨 나란히

서삼광 기자

2026-01-02 16:11

리빙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손흥민-김연아와 어깨 나란히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체육발전 공로로 국가가 수여하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이상혁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수여한 청룡장을 받았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 체육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페이커가 받은 청룡장은 1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며, 손기정, 김연아, 손흥민 등 국가 위상을 크게 높인 선수들에게만 수여돼 왔다.

체육훈장 세계대회 성적이 평가표에 따른 점수가 매겨지고, 이를 합산해 훈장 등급이 결정된다. 이상혁의 수상은 아시아게임 금메달,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 통산 6회, 3연속 우승 등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페이커는 세계선수권대회 4년 주기 대회(아시안게임)와 1년 주기 대회에서 고른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어 수상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은 국제대회 시상은 물론, e스포츠 종주국이자 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을 알렸다는 점도 평가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상혁은 여러 국제대회에서 명성을 쌓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e스포츠 선수로 꼽힌다. 멋진 실력과 집중력, 비교 불가능한 업적을 빗대어 '살아있는 전설(리빙레전드)', '불사대마왕', '대상혁', '숭배할 수밖에 없는 남자'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다.
남다른 언행과 기부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는 인성도 빼어난 선수로 꼽힌다. 그는 평소 독서를 즐기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프로 생활을 시작한 T1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는 등 사실상 종신계약을 체결함으로써 T1 팬들에게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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