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김명운, 임홍규 꺾고 4강서 이영호와 맞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3120344604937b78bb582522207211364.jpg&nmt=27)
▶김명운 3대2 임홍규
1세트 김명운(저, 11시) < 에스컬레이드 > 승 임홍규(저, 7시)
2세트 김명운(저, 6시) 승 < 호라이즌달기지 > 임홍규(저,12시)
4세트 김명운(저, 1시) < 폴리포이드 > 승 임홍규(저, 5시)
5세트 김명운(저, 5시) 승 < 이너코븐> 임홍규 (저, 9시)
김명운이 난적 임홍규를 꺾고 오랜만에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세트에서 임홍규는 승부를 걸었다. 중앙 지역으로 드론을 내보낸 뒤 해처리를 건설해 상대를 급습하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이다. '이너코븐' 자체가 섬맵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상대의 방심을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김명운에게 빠르게 의도를 들키고 말았다. 김명운은 이를 확인한 뒤 곧바로 스파이를 올린 뒤 방어타워를 건설했다. 임홍규는 안되겠다고 판단한 듯 드론까지 동반해 성큰콜로니까지 건설하려 했다.
그러나 김명운은 다행히도 스파이어를 잘 지켜냈고 뮤탈리스크까지 생산하는데 성공, 임홍규의 노림수를 잘 막아내면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